두 번 앞서고 두 번 따라잡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점골 두 개의 xG는 합쳐서 0.07이었다.
기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버턴 | |
|---|---|---|
| 점유율 | 54.9% | 45.1% |
| 슈팅 | 14 | 18 |
| 유효 슈팅 | 3 | 6 |
| xG | 0.69 | 1.01 |
| 코너킥 | 3 | 4 |
| 패스 성공률 | 86.9% | 86.4% |
찬스의 질로 다시 본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4% / 33% / 에버턴 42% (Poisson).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2-3-1): 라먼스, 달로, 매과이어, 마르티네스, 쇼, 틸레만스, 마이누, 음뵈모, 페르난데스, 래시퍼드, 쿠냐.
에버턴 (4-2-3-1): 픽퍼드, 뢸,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 가너, 암스트롱, 존슨, 듀스버리홀, 조지, 배리.
에버턴 교체: 그릴리시 (66', 존슨), 해크니 (75', 뢸), 메이틀랜드나일스 (77', 가너). 에버턴 감독: 데이비드 모이스. 라인업은 스카이스포츠와 풋몹 기준이며, 뢸이 에버턴의 포백에 섰다. 득점 시간은 풋몹과 스카이스포츠 기준이고, 일부 매체는 조지의 골을 84분, 셰슈코의 골을 89분으로 적었다.
결정적 장면 분석
-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마이누가 오른쪽 터치라인의 음뵈모에게 공을 보낸다.
- 미콜렌코가 바짝 붙지 않자 음뵈모가 안쪽으로 파고든다.
- 박스 앞에서 수비수 두 명을 춤추듯 벗겨 낸다.
- 낮게 감은 슛이 픽퍼드의 왼쪽 아래 구석으로 들어간다.
- 유나이티드 박스 바로 바깥에서 마르티네스를 맞고 공이 흘러나온다.
- 교체 투입된 해크니가 공을 잡아 오른쪽으로 밀어 준다.
- 조지가 박스 오른쪽에서 완전히 비어 있다.
- 강한 슛이 라먼스의 니어 포스트 쪽 상단 구석에 꽂힌다.
- 페르난데스가 왼쪽으로 오버래핑하는 쇼에게 패스한다.
- 쇼가 메이틀랜드나일스와 타코우스키 머리 위로 크로스를 띄운다.
- 70분에 들어온 셰슈코가 약 7야드 거리에서 머리로 내리찍는다.
- 픽퍼드의 손에 걸렸지만 막아 내지 못한다.
- 그릴리시가 해크니에게, 해크니가 듀스버리홀 쪽으로 옆 패스를 내준다.
- 공이 흘러나오고, 투입 5분째인 마즈라위의 걷어내기가 정면으로 짧게 뜬다.
- 메이틀랜드나일스가 25야드 거리에서 논스톱으로 맞힌다.
- 오른발 대포알 슛이 왼쪽 상단 구석에 꽂힌다.
좋은 빌드업, 빈 박스, 그리고 막판의 세컨드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빌드업: 센터백 둘에 풀백이나 피벗 한 명이 붙어 백3를 만들었고, 쿠냐가 중원으로 내려와 중앙 수신자 네 명의 다이아몬드를 완성했다. 틸레만스는 내려와 전진을 이끌었고, 마이누는 앞을 보고 공을 받았다(Tactical Football Analysis).
- 에버턴의 블록: 모이스의 팀은 5-4-1로 수비하다 미드필더 한 명이 올라서면 5-3-2로 바뀌었다. 유나이티드의 가장 좋은 루트는 에버턴 오른쪽 뢸의 뒷공간이었고, 쇼와 래시퍼드가 계속 그 공간을 찾았다(리드 에버턴).
- 양 팀 모두 낮은 찬스의 질: 유나이티드는 슈팅 14개로 xG 0.69, 에버턴은 18개로 1.01. 리드 에버턴의 모델은 에버턴의 두 골을 각각 0.04와 0.03으로 본다. 에버턴의 가장 좋은 찬스는 전반 뢸의 크로스를 받은 배리의 헤더(0.38)였고, 크로스바를 넘겼다.
- 마지막 20분: 66분 이후 그릴리시와 해크니가 에버턴을 바꿔 놓았다. 캐릭은 "박스로 들어오는 공이 조금 늘고 몇몇 판단"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며 "지켜 냈어야 했다"고 말했다. 에버턴의 두 골 모두 유나이티드가 정리하지 못한 루즈볼에서 시작됐다.
FM26에서 재현하기
백3 빌드업과 내려오는 9번
| 포지션 | 선수 | 볼 소유 시 | 볼 비소유 시 |
|---|---|---|---|
| GK | 라먼스 | Ball-Playing Goalkeeper | Line-Holding Keeper |
| RB | 달로 | Inside Full-Back | Full-Back |
| RCB | 매과이어 | Ball-Playing Centre-Back | Centre-Back |
| LCB | 마르티네스 | Ball-Playing Centre-Back | Stopping Centre-Back |
| LB | 쇼 | Wing-Back | Full-Back |
| RDM | 틸레만스 | Deep-Lying Playmaker | Defensive Midfielder |
| LDM | 마이누 | Box-to-Box Playmaker | Defensive Midfielder |
| RW | 음뵈모 | Inside Forward | Tracking Winger |
| AM | 페르난데스 | Advanced Playmaker | Attacking Midfielder |
| LW | 래시퍼드 | Winger | Wide Outlet Winger |
| ST | 쿠냐 | False Nine | Centre Forward |
팀 지시
볼 소유 시
- Build-Up StrategyPlay Through Press
- Passing DirectnessShorter
- Progress ThroughLeft
- Attacking WidthWider
볼 비소유 시
- Line of EngagementMid Block
- Defensive LineStandard
- Trigger PressBalanced
핵심: 달로가 좁혀 백3를 만들고, 쇼는 왼쪽 높이 올라가며, 쿠냐가 내려와 중원 다이아몬드를 만든다. 그래서 빌드업에는 늘 여유 인원이 있다. 다만 어딘가에 진짜 박스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없으면 점유는 많아도 좋은 슈팅은 적고, 유나이티드도 셰슈코가 들어온 뒤에야 박스를 위협했다.
FM26으로 재현하기 어려운 부분: 96분에 누가 루즈볼을 걷어내지 못하는지는 FM26에서 재현할 수 없다.
이 경기를 FM26 용어로 옮긴 저희의 해석이며, 게임에서 내보낸 전술 파일이 아닙니다. 역할 이름은 FM26 표기를 따릅니다.
다른 선택이었다면?
추천 플랜: 포메이션 4-3-3, 70'가 아니라 55'에 셰슈코 투입 (쿠냐 대신), 84'가 아니라 75'에 산투스 투입 (마이누 대신).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둬 박스 바깥 루즈볼을 따내고, 셰슈코를 일찍 넣어 쇼의 크로스를 노리고, 해크니가 들어오는 순간 산투스로 맞선다. 에버턴의 세컨드 페이즈는 줄지만, xG 0.03짜리 원더골까지 막을 수는 없다. 이 플랜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 확률은 24%에서 33%로 바뀝니다 (xG 0.69–1.01 → 0.79–0.76). 포메이션, 압박, 공격 전개, 교체를 직접 바꿔 보세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했던 게임 체인저
베냐민 셰슈코
유나이티드의 빌드업은 좋았지만 쿠냐가 중원으로 내려오면서 에버턴 센터백을 묶어 두거나 크로스를 공략할 선수가 없었고, 슈팅 14개는 xG 0.69에 그쳤다. 셰슈코는 70분에 들어와 18분 뒤 쇼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다. 선발로 나왔다면 뢸의 뒤를 계속 파고든 쇼와 래시퍼드에게 박스 안 타깃이 생긴다.
애덤 와튼
에버턴의 두 골은 모두 마지막 13분 동안 유나이티드 박스 주변의 루즈볼에서 나왔고, 그때는 해크니와 그릴리시가 이미 중원을 장악한 뒤였다. 와튼의 강점은 압박 속에서 공을 지키고 다음 패스를 고르는 능력이다. 2-1로 앞선 유나이티드에게 필요한 건 걷어내기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공을 쥐고 템포를 늦출 선수였다.
분석가들의 평가
“솔직히 멋진 슛 두 개였다. 우리는 상대에게 확실한 찬스를 주지 않았다.”마이클 캐릭원문 보기
“There were two great strikes to be fair. We didn't give them real clear chances.”
“…박스로 들어오는 공이 조금 늘었고, 우리가 내린 몇몇 판단이 경기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사실 지켜 냈어야 했다.”마이클 캐릭원문 보기
“…a few more balls into the box and a few decisions we made it more difficult for us when we should've seen it out reall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경기들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내준 첫 골은 허술했다.”데이비드 모이스원문 보기
“I thought Man Utd played better than they have done in their other games. The first goal we concede is shabby.”
“우리가 동점을 만든 뒤라면, 누군가 이긴다면 그건 우리일 거라고 생각했다.”데이비드 모이스원문 보기
“I thought if anyone was going to go on and win the game after we equalise it would be us.”
두 개의 원더골. 그래도 그 공을 에버턴에 건넨 건 유나이티드였다.
불운으로 정리하고 싶어지는 경기다. 에버턴은 xG 0.04와 0.03짜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스무 살 선수의 첫 골, 그리고 데뷔전 선수의 2018년 12월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골이다(옵타 애널리스트). 캐릭도 같은 말을 했다. 멋진 슛 두 개였고, 결정적 찬스는 내주지 않았다고. xG 0.69 대 1.01이라면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다.
문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찬스를 만든 방식이다. 빌드업은 잘 돌아갔다. 백3,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쿠냐, 서로 다른 높이에 선 틸레만스와 마이누. 그러나 슈팅 14개가 xG 0.69에 그쳤고, 가장 좋은 장면은 음뵈모가 혼자 두 명을 제친 골이었다. 쿠냐가 내려와 있는 동안 박스로 들어가는 선수가 없었다. 70분에 셰슈코가 들어오고 나서야 달라졌고, 그는 18분 뒤 쇼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결말은 익숙하다. 에버턴의 두 골 모두 유나이티드가 정리하지 못한 루즈볼에서 시작됐다. 하나는 마르티네스를 맞고, 하나는 마즈라위가 짧게 찔러 걷어낸 공이었다. 유나이티드는 막판 8분 동안 앞서 있었지만 96분에 25야드 거리로 루즈볼을 흘려보냈다. 이건 경기 운영의 문제다. 입스위치 타운전, 그리고 열흘 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의 막판 실점과 같은 패턴이다.